GM ST.MARY’S EYE CLINIC
망막질환
중심장액
맥락망막
병증이란?
망막의 중심부위인 황반아래에 특별한 원인 없이 물이 고이는 현상이 생기는 경우로서, 갑자기 눈앞에 동그란 동전모양의 그림자가 가리면서 중심시력이 침침해 지는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창살이 직선으로 보이지 않고 휘어져 보이며,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 보이거나 찌그러지고 삐뚤어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물체가 작게 보이고 또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특히 가까운 곳을 볼때 중심 초점이 흐려져 보입니다. 첨단 검사장비로 더욱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중심장액 맥락 망막병중 : 중심부(황반)에 둥근 융기가 보인다.
중심장액 맥락 망막병증의 발생원인
40대 전후 남자들에게 가장 흔히 빈발하며, 망막아래에 누출점이 생겨 혈액 성분이 유입 되므로 발생한다고 하나 아직까지 이 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심신과로와 연관이 있으며, 특히 야간작업, 야간 운전 등 수면이 부족한 경우나 술을 많이 드신 다음날 갑자기 발생하는 수가 많습니다.
중심장액 맥락 망막병증의 진단
중심장액 맥락 망막병증을 확실히 진단하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또한 경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형광물질을 정맥주사 하면서 안저를 촬영한 사진(형광안저사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검사를 통햐여 이 질환을 확진할 수 있고 물이 새는 위치를 확인하여 추후 시행할 레이저 치료 위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중심장액 맥락 망막병증의 증상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증상은 초기에는 글자체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이고, 흔히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비틀려 보일 수 있습니다. 표면에 윤기가 나며, 오렌지색의 둥근 부위에서 혈관이 출입합니다. 혈관에는 동맥과 정맥이 있고, 또 중심부위와 주변부가 막힐 수 있어서 모두 4가지로 분류되는데, 각각 치료방법과 시력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이 검사는 일반 검사로는 판단하기 힘든 모세혈관까지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망막질환과 망막혈관질환 특히 당뇨명성망막병증의 진단에 주로 이용됩니다.
치료
중심장액 맥락 망막병증은 1~6개월 정도가 경과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망막하액(망막아래의 물)의 흡수를 촉진하기 위하여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질환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으로 일단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하나, 상당기간 회복이 안되거나 직업상 이유로 빠른 시력 회복이 필요한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형광안저 사진에서 나타난 누출점을 광응고시켜 누출을 막는 방법입니다.
치료 후 주의사항
드물게는 중심부 시력장애 혹은 중심 주변 암점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도 있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주변부 시력은 유지되므로 특별히 좋은 시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상 활동에서는 큰 지장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레이저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많은 질환이며,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혈관의 수축이 심해져서 더욱 악화되므로 심한 스트레스를 피함은 물론 흡연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의 보다 더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